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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상하차 알바 후기 및 시급
    생활정보 및 맛집 2018. 7.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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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상하차 알바는 알바 중에 가장 꺼리는 알바로 꼽힙니다.

    그 이유는 더운 날씨 혹은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작업을 하며, 육체적 강도 또한 가장 쎈 편에 속하는 알바이기 때문이겠죠.


    그렇지만, 강도가 쎈 만큼 높은 시급을 주기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곧 다가오네요.


    학기 중에는 학업에 충실하다가 방학이 되면 단기알바를 찾는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택배 상하차 알바가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단타로 원하는 날만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고액알바는 택배 상하자 만한게 없기 때문에 나름 인기가 있습니다.





    직접 택배 상하차 알바를 경험한 사람들의 알바 후기를 살펴보면, 혹독한 노동강도가 그대로 느껴지는 데요.


    완전히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냉방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은 창고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온몸이 땀에 젖었다고 합니다.


    상자를 나르고 쌓고, 나르고 쌓고... 무한 반복!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물량이 쉬지 않고 들어오는데..

    많게는 270개 차량 정도, 적게는 240-250개 차량이 하차를 하고, 상차는 물량이 많은 날은 6,000여개 이상의 택배를, 적은 날은 4,000-5,000개 가량의 택배를 상차한다고 합니다.


    상, 하차 모두 허리를 굽혀 무거운짐을 들어 올려 날라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체력소진이 무척 큽니다.

    건강한 20대 청년도 끝나고 나면, 어깨와 허리의 통증에 엄청나게 시달린다고 하네요.


    또, 박스에서 나오는 먼지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 팔, 다리, 콧구멍 어디 할 것 없이 온몸에 시커먼 먼지가 묻어 나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극한알바이기에 중도 포기하는 일용직들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도망갔다'라는 표현을 쓰죠..

    물류센터마다 거의 2-3명씩은 매일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청년 남성으로, 대학생 또는 생활비를 벌러 온 청년들, 그리고 신용불량자들이 다수라고 합니다.





    택배 상하차 알바 시급은 지원자들이 많이 꺼리는 만큼 실내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택배상하차 시급은 물류센터 마다 다르겠지만, 야간 11시간 정도를 일하며, 7~10만원 가량 일급으로 당일지급하고, 대부분 상시모집 중으로 원한다면 언제든 일 할 수 있습니다.


    구직은 문자나 전화 한통으로 끝납니다.





    단기알바가 급하다고 날짜와 금액만 잘 맞는 다고 해서 무작정 지원하면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방학동안 단기알바 바짝해서 해외로 여행 떠나려는 분들!!

    잘못했다간 해외여행이 아니라, 병원여행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지원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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