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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18. 9.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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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음식물쓰레기일까? 아님 일반쓰레기일까?'

    전 가끔 헷갈릴 때가 있더라구요.


    절대 헷갈리지 않을 자신 있으시다구요?!

    그럼, 제가 몇가지 질문을 낼테니 한번 맞춰 보세요!


    Q1. 복숭아씨는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Q2. 계란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Q3. 파뿌리는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모두 맞추셨나요?


    정답은 모두 NO! 입니다.

    세가지 모두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하는데요.


    저처럼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유형과 지역에 따라 처리방법이 약간 다를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일반주택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전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집앞의 지정된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에 넣어 배출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인데요.


    음식물쓰레기는 가공과정을 거쳐 동물들의 사료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하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 인지 조금은 쉽게 구분할 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음식물쓰레기라고 착각하기 쉬운 일반 배출 쓰레기들 입니다.




    치킨을 먹고 난 후의 뼈다귀는? 당연히 일반쓰레기!


    그러나 뼈에 살코기가 많이 남아있어 구분이 어려운 경우라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주 먹는 식료품 중, 바지락 또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하구요.

    게껍질도 일반쓰레기 입니다.

    생선류의 껍데기나 생선뼈도 마찬가지구요.


    과일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과일의 씨는 딱딱하니 일반쓰레기이지만,

    과일 껍질은 수분을 가지고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하며,

    껍질이 수분기 없이 바짝 마른 경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가 

    양파껍질, 파뿌리 같은 채소 손질 후 남은 부분입니다.


    양파껍질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요.


    양파껍질이나 파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서

    사료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달걀껍데기는 당연히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하겠죠?


    그리고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육류의 비계와 내장 또한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야 합니다.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가축의 사료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젓갈, 김치와 같은 양념이 다량 묻어있는 음식물을 버릴 때는,

    물로 양념을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한다고 하네요.


    만약, 된장, 고추장 등 장류만 버릴 때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 점은 몰랐던 사항인데...

    포스팅을 하며 또 하나 알게 되었네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는 무조건 음식물을 넣으면 안되는 줄말 알고 있었는데,

    오늘 알아보니, 여러가지 세부기준들이 있었네요.


    꼭 기억해야할 것은,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것만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한다!"

    라는 것 입니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할지라도,

    한번쯤 되짚어 보는 것도 좋을만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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