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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힐링여행, 남해여행 중 꼭 가볼만한곳
    카테고리 없음 2018. 7.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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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국내힐링여행으로 다녀왔던 남해여행!


    그동안 해외 몇 개국과 제주도, 여기저기 좋다는 곳 많이 다녀봤지만,

    그 중에 남해가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저희 부부 모두,

    이제 여름 휴가는 매년 남해로 오자고 했을 정도,


    안가보신 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남해로 여행을 가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여수와 통영이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통영찍고, 남해찍고, 여수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저희 부부는 마치 이곳에 사는 사람들처럼 여유롭게 여행하기를 좋아해서 '남해군에서 일주일 살기'를 하고 왔네요.ㅎㅎ


    신혼 여행도 그래서 일주일 동안 에펠탑 주변만 돌다왔는데..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가면 힘들다고 말리는데 저희는 전혀 그런거 없이 행복했었네요..

    숙소, 이동 그런거 고민할 필요없이 한 숙소에서 쭉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ㅎㅎ

      

    여튼, 즐거웠던 남해 여행코스 중! 남해 가볼만한곳

    '이 곳은 꼭 가보세요!' 할 만한 추천코스 몇군데 알려드리겠습니다.






    | 보리암과 금산





    주차장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 있고, 주차장에 내려서 681m정도를 등산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약 20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가파르거나 험한 길은 아니지만 한여름 등산이라 조금 힘이 들긴 했어요.


    보리암 입구에서 바다쪽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니...

    힘들게 올라간 것과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요.


    여름등산이 힘들것 같아 포기하려 했는데..

    포기했으면 큰일날 뻔!!





    기암괴석과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끝내주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보살과 자연과 어우러진 암자..


    장엄함이 이루 표현할 수가 없네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양모리학교





    양떼목장이라고 하면...

    그냥 산 중턱 쯤 올라가 방목되어 있는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곳..

    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초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드넓은 남해 앞바다의 절경이 일품!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경치가 아닌 정말 특별한 경치..


    생각보다 양들은 크고 무서웠고...;;

    아담한 규모의 목장으로 즐길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경치가 다한 양모리학교!!'


    '다시 가고 싶다'

    다녀오고나니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 가천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가 한척도 없는 마을로 마늘과 벼가 주소득 작목이라고 해요.


    설흘산이 바다로 내리지르는 45도 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으로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


    계단식 논이 층층이 아래로 바다까지 이어지는 경치가 아름답고,

    알록달록 예쁜색의 지붕들도 볼거리가 됩니다.


    도로가에는 예쁜 카페도 몇 군데 있어서, 경치를 즐기면서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는 것도 좋았어요.





    | 독일마을


    독일식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마을을 형성한 곳,

    독일마을은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을 위해 마련된 마을이라고 하는데..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주택으로 지었다고 해요.


    이분들은 실제 이곳에 거주하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저희도 이곳에서 묵었어요.

    깔끔한 가정식 민박으로 비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좋더라구요. 





    이밖에도 남해 갯벌체험, 상주은모래비치도 남해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서해 바다에서 갯벌체험을 해봤지만, 남해는 사람의 손이 덜 닿아 그런지, 바지락도 더 크고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ㅎㅎ

    바지락 많이 캐서 저녁에 숙소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상주은모래비치는 아이들 놀기 좋게 바다물이 꽤 긴 구간 얕더라구요.

    시원하고 맑은 느낌의 동해와 놀기 좋은 서해 바다의 그 중간느낌 이었어요..ㅎㅎ 





    여행 전 팁하나 드리자면,

    여행 코스 짜실때 인터넷으로만 보면 거리나 위치가 가늠이 잘 안되시잖아요~


    그럴때 남해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광지도신청하기' 하시면,

    무료로 남해군 관광지도를 집으로 받아볼 수 있어요..


    전 여행갈때는 꼭 '옛날 감성'으로 종이지도를 봐야지 코스가 더 잘 짜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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