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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집 보이는 시기 및 임신초기 주의할점 총정리!!
    카테고리 없음 2023. 6.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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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집 보이는 시기 및 임신초기 주의할점 총정리!!

     


    일전에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지만,
    지금이야 너무나 건강하게 잘 크고 있지만,
    저희 아들이 임신했을때는 엄청 고생을 했답니다.

    처음에 고생시켰던건 아기집이 안보여서였어요. 

    몇번이고 테스트를 했는데 두줄이 나와서
    임신을 확실시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이야기
    하기를, 임신은 맞는데 초음파상에서 아기집이
    잡히지를 않는다.

    자궁외임신인것 같으니 화학적유산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겁니다. ㅠ

    청천병력같은 이야기였죠.
    저희는 이미 임신사실을 너무 기뻐하고
    가족들에게 모두 이야기 했는걸요. 

    그리고 그날 바로 의사가 이야기 하기를,
    "지금 수술 안하면 나중에 더 힘들수 있으니
    바로 날짜를 잡자"라고 해서...엉엉 울면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기집이 전혀 안보인다는것을 믿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도저히 이 병원만 
    믿기가 그래서, 혹시 몰라서 구의동에 있는
    SC제일산부인과를 다시 가봤습니다. 

    그때가 오후 6시였나..좀 늦은시간이었죠.
    상담창에서 "진료 끝났으니 내일 오셔야 해요"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지금 임신했는데 다른 병원에서 아기집 안보인다고
    화학적유산해야 한다고 하더라....제발 한번만
    봐주시면 안되냐고 사정을 했더니,

    직급이 좀 있어보이시는 상담매니저님께서,
    그러면 잠깐 기다려라 하시더니...
    진료를 봐주셨어요.ㅠㅠ 

    의사선생님께 간단하게 상황말씀드리고
    초음파로 검사하는데..이번에는 또 다른
    의미로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들었죠. 

     

     


    "아기집이 잘 붙어있네요. 다행이도요"

    아니...저희는 하마터면 군자역 산부인과
    의사의 오진으로 아이를 잃을뻔했고,
    아기집은 잘 생겨서 잘 붙어있었던 거였습니다. 

    기쁜것도 잠시, 군자역 쪽 산부인과 의사에게
    너무 화가 났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피가 나서 아기집이 좀 가려진 상태였어요.
    아마 다른 병원에서는 그것때문에 안보였을꺼에요"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면서 분노하는 저를
    달래주시더라고요. ㅎㅎ

    여하간 저는 그날 아기집을 볼수가 있었고, 
    집에서 가족들과 다시 기쁨을 같이 나눴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임산부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항상 아기를 믿고, 어떤 불안함,초조함이
    있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구요. 


    그렇다면 아기집 보이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아기집 보이는 시기는 빠르면 임신4주차,
    통상적으로는 임신 5~6주차에는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임신 1일차로 
    계산하는 280일의 임신기간계산법에서는 임
    신 1주차는 막생기간, 임신 2주차는 배란을 
    준비하는 기간, 임신 3주차인 배란기를 
    거쳐서 배란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 
    수정을 이루고 자궁에 착상하면 
    비로소 임신 4주차가 되는 것이죠.

    수정과 착상에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어서
    4주차에 이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착상까지 7~12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착상까지가 4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 아기집 보이는 시기 확인하려면, 임신 5주차에

    질초음파를 통하여 확인하는것이 통상적입니다.

    (임신 6주째에 보는 경우도 있어요.)

     

    임신 6주째는 보통 심장소리를 듣기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편입니다. 

     

     

    자, 아기집 보이는 시기에, 아기집을 확인했더라도

    심장소리가 불규칙하다던지...모양이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심란한 마음을 잠재우기가 어렵죠. 

     

    아기집을 볼때는 동그란 타원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크기는 정상인지, 모양과 경계가 흐릿한지 등등을 

    체크하게 됩니다. 

     

    임신 6주차가 되어서 난황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던지,

    아기집모양이 울퉁불퉁 불규칙하다면 의사선생님들이

    유산 가능성을 이야기를 많이 하죠.

     

    하지만 항상 말씀드렸듯이, 임신 중에는 최대한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임신 7~8주차가 지나면서

    정상적으로 모양이 바뀌고, 유지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임신하고 나서, 가장 듣기 힘든 이야기가...

    아기가 주수에 비해서 작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기집 형성이 제대로 되어야 하고, 일반적인 크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 한주 한주 부모마음은

    애간장이 말라가죠. 

     

    아무래도 크기가 제대로 크지 않으면 염색체에 문제가

    있거나, 건강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아니까요.

    (물론 100%는 아닙니다!)

     

    임신초기 주수별 아기집 크기와 태아크기 입니다.

     

    너무 작은 크기이거나, 반대로 아기집은 너무 큰데 

    태아의 크기가 작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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