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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및 유심 vs 로밍 차이점은?
    카테고리 없음 2023. 2. 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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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가족들과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4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다시 일하고..사진정리도 하는 중입니다. 가족들과 거의 10년만의 해외여행이었네요. 30대 시절에는 회사에서 해외로 워크샵을 다녔던 지라 1년에 한번씩은 다녔었는데, 코로나도 그렇고...바쁘고 해서 해외는 가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세가족이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반드시 필요한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유심과 로밍의 차이점에 대해서 언급해보려 해요. (가시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일꺼에요!) 사실 젊을때에는 해외로 많이 다녔었고, 홀홀 단신일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이번에는 9살짜리 아이도 데려가다보니...자유일정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이동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일단 대부분의 일정을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했고, 맛집을 검색해본 후 꼭 가보기 싶은 식당 2군데만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리조트로 잡았는데, 수영장이 좋아서 아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서 굳이 나갈 필요는 없을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현지에서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통달하고, 배달까지 시켜먹었었네요 ㅎㅎ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몰랐을때, 가장 걱정했었던 것은...

     

    1. 그랩이 카카오택시와 비슷한 거라고 하니 개념에 대해서는 이해했는데...아무래도 로밍을 해서 가는것이다보니 정확하게 위치가 안 잡히는것 아닐까? 

     

    2. 동남아 사람들이 관광객들 뒤통소를 치는것은 아닐까? 괜히 덤탱이 쓰면 어쩌지...

     

    3. 결제를 카드로 하는거라고 했는데, 만약 카드결제가 제대로 안되어서 현금결제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등등...여하튼 막상 겪어보면 별게 아니라지만, 그 전에는 상당히 신경쓰이는게 많았죠. 

     

    뭐 걱정은 한다발이었지만...현지 도착후 둘째날 부터는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익히고 배달까지 시켜먹었답니다. ㅎㅎ 역시나 모든건 직접 부딫쳐보면 모두 해결된다는 진리를 또 한번 느끼면서...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을 하려면, 현지 데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이때 코타키나발루 유심 사용할지, 아니면 코타키나발루 로밍 해갈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검색을 해보다보면 대부분 코타키나발루 유심 쓰신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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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밍은 하루에 1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면서 속도도 빠른 현지 유심을 이용한다는 거죠. 다만 코타키나발루 유심 vs 로밍을 고민하는 이유가, 유심이 현지 공항에서 갈아끼워야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아니라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라면 기계에 밝지도 않고, 막상 가이드 쫒아다니기 바쁠텐데 과연 유심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을 하죠. 

     

    결론적으로 저는 kt통신사 로밍을 해갔습니다. 저도 40대 이다보니 기계치거든요 ㅠㅠ 특히 코타키나발루 입출국이 대부분 새벽에 이뤄지는데, 아들이 자고있는 사이에 유심을 갈아끼고 한다는게 염려가 되어서였죠. 

     

    그런데 결론적으로 로밍을 한것이 크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코타키나발루 로밍 상품도 비교적 저렴하게 괜찮은 상품들이 많이 나왔고, 거기다가 실제로 쓰는 데이터가 정말 얼마 안된다는 겁니다. 저희는 2명이 함께 데이터 로밍 아시아 30일 9기가 짜리로 구매를 했는데요. 

     

     

    440000원에 2명이니, 1인당 22000원에 4박6일의 로밍상품을 끊은 셈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유심 가격은 1만원 정도에 30일 쓸수있다고 해요. 그런데 8기가 바이트라는 용량이, 적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 많은 양입니다. 

     

    저희가 4박 6일동안...둘이서 겨우 500메가바이트 밖에 쓰질 않았더라고요. 7.5기가바이트가 남아돌아서 마지막에 영화 다운 받았습니다. 사실 동영상 다운만 받지 않으면 데이터를 별로 쓸데가 없습니다. (물론 리조트안에서는 와이파이가 되기 때문에, 더 쓸데가 없었지요.) 

     

    그래서 만약 리조트 괜찮은 곳으로 가시는 분들은(와이파이가 가능한 리조트,호텔) 4기가바이트 상품을 사용하셔도 충분히 불편함이 없으실 거고, 보통 휴양으로 7일 안으로 가시는 분들은 로밍하셔서 가셔도 아무 문제가 없을겁니다. 

     

    (정말 2명이서 500메가 밖에 못 썼어요!) 

     

     

    자, 다음은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알아보겠습니다.

     

    동남아 현지에서는 그랩만 깔아놓으면 아주 유용해요. 그랩이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라고 보시면 무방할 겁니다. 택시도 부를수있고 배달서비스나 쇼핑까지 여러 기능을 모아놓은 서비스죠. 

     

    먼저 그랩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아래와 같이 호출이 뜨고, 택시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까지 나옵니다.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구성은 한번 보시면 대략 어떤건지 감이 오실꺼에요. 기사님 이름이 뜨면서 차량 번호까지 뜹니다. 카카오와 참 비슷한데, 기사님 별점 후기까지 있습니다. 최대 5점이고 높은 점수의 기사님들이 대부분인게 다 친절 하십니다. (우리나라보다 100배는 친절함. 휴...) 

     

    여튼 그랩은 카드등록도 해야하는데, 현지에서 하면 복잡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는 한국에서 그랩을 설치하고 갔습니다. 

     

     

    구글 스토어에서 그랩 설치하고, 두번째 버튼인 뉴투그랩, 사인업을 클릭합니다. 새롭게 계정을 만드는거죠. 

     

     

    인증번호가 날아오고, 바로 설치가 됩니다. 

     

     

    여기부터 중요한데, 그랩 내위치를 허용안함으로 만들어주세요. 허용안함으로 하는 이유는...한국에서는 그랩 프로그램이 구동이 안되기 때문에,  카드등록등을 할수가 없습니다.(등록 버튼이 안떠요.) 그래서 수동으로 위치를 말레이시아 현지로 맞춰주면, 카드등록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버튼, 엔터 마이 로케이션을 눌러서 설정에 들어갑니다. 

     

     

    버튼을 눌러주면 최초에는 싱가포르로 맞춰져 있습니다. 이걸 말레이시아로 바꿔줍니다. 바꾼후에는 제가 내릴 공항으로 설정을 해줘요. 

     

     

     

    원래 코타키나발루 공항으로 검색을 해야 하는데, 제가 airport만 치니 쿠알라푸름 공항으로 설정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뭐 카드등록 하는데는 큰 상관 없으니...

     

    이 그랩도 단어 몇개만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나오는 자동완성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아 코타키나발루 공항이라면 kota 만 쳐도 관련된 곳들이 많이 나와서 편리해요. 

     

     

    이렇게까지 모두 마치면 위와 같이 그랩화면이 뜹니다. 음식,자동차..쇼핑 등등 카테고리가 나오죠. 본인의 카드등록은 payment add card를 눌러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캡쳐방지 되어있네요. ㅎㅎ 뭐 한국과 등록은 똑같아요.)

     

     

    카드등록하고~ 택시 호출하면 바로 위와 같은 화면이 드는데 코로나 조심하는 의미로 마스크를 쓰라는 내용입니다. 바로 동의 하시고~

     

     

     

    목적지를 검색하면 바로 택시호출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자동완성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바로 샹그릴라가 떠요 ㅎㅎ

     

     

    출발지, 목적지 모두 설정하시고 선택,픽업버튼을 눌러주면 어떤 택시 종류를 선택할지가 나와요. 우리나라도 카카오 블랙,블루 뭐 그런것과 동일한 겁니다! 

     

    근데 그랩은 뭐가 더 빨리오고 그런건 크게 분류하지 않는거 같아요. 

     

     

    거리 금액 모두 딱 나옵니다! 밀리고 뭐해도 딱 금액은 저것만 받아요. 어찌나 감동스럽던지~ ㅎㅎ 말레이시아는 기름값이 워낙에 저렴하답니다. 그래서 택시비가 정말 저렴하고..버스가 거의 없다고 해요. 

     

    그리고 결제는? 기본적으로 카드결제가 됩니다.

     

    또한 카드결제가 잘 되었는지 아닌지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이~ 그랩은 선불제도라서 그랩이 잡히면서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바로 결제승인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만약 그랩이 취소되면? 취소되었다고 환불처리 됩니다. 어려울게 없어요.

     

    그리고 그랩을 한 5~6번 탔는데 기사님들 모두 친절하셨어요. 외국인 관광객이다보니 다 영어 써주시고요. 피곤해서 가만 있으면 말 안거시고 편안하게 갔습니다. 

     

     

    배달도! 배달의 민족..요기요 어플과 똑같습니다. ㅎㅎ

     

    근데 한국에서는 문제 없지만...

    외국에서는 음식 사진이 없으니 뭐가 뭔지를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결국 kfc를 시켜먹었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이 역시 카드로 자동결제 되어서 편리합니다. 받을곳만 설정을 해주시면 되는데 저희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메인로비에서 받았네요. 

     

     

    막상한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유명한 첸돌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말이죠. 

     

     

    여기까지 코타키나발루 그랩 사용법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반패키지 상품으로 갔는데...그랩 한번 이용해보니 코타키나발루는 자유여행으로 가도 충분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무조건 자유여행으로...ㅎㅎ

     

    이곳이 휴양지이지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관광할 곳도 별로 없더라고요. 그냥 리조트 좋은데 잡고..휴양을 즐기면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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