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넷플릭스
다음달이 기대되는 이유?
바로 더글로리 시즌2가 방영하기 때문이죠. ㅎㅎ
학폭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 이 과정에서
주는 카타르시스가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지 않는 사람인데,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유튜브에서 줄임판을
보고 난후에, 이해가 잘 안되어서 1부만 살짝
보았는데...으휴...결국 시즌1 완결을 해버렸네요. ㅎㅎ
다만 시즌1에서는 복수를 할거라는 "맛"만
보여주고,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연정이에게
복수를 할 예정인데요.
동은이가 학폭피해를 당하는 장면이,
실화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바로 이 장면, 고데기로 동은이를 폭행하는
장면입니다. 더글로리의 악역 연진이와 일진
친구들은 동은의 몸에 고데기로 몸을 지지는
잔인한 방법으로 괴롭힘을 저질렀지요.
이 장면을 보고 많은 분들이 치를 떨었을텐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이게 진짜 현실이야?
요즘애들이 정말 저래? 에이...드라마니까
그냥 꾸며낸 거겠지..이렇게 생각하셨던
분드링 많으셨을텐데요.
이는 실제로 2006년에 일어난 청주 고데기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장면입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가해자 김모양은,
동급상의 신체에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는
폭행을 행사했죠.
더글로리의 장면이 실제였던 겁니다.
고데기 뿐만 아니라,
옷핀과 책 등으로 전신폭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화상이 심해서 장기간 입원치료를
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사건이었죠.
그리고 가해자 김모양은 폭행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결과,
소년원으로 송치되지 않고..부모와 법무부
보호감찰관의 주기적 보호관찰을 받는 수준의
처분이 내려졌지요.
여기서 보호관찰관 하는일이 뭐냐?
간간히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가해자의
품행상태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친겁니다.
이와 같은 처분은 전과도 남지 않는거죠.
지금 그래서 김모양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과거를 세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잘살고
있을겁니다.
끔찍한 일이죠.
이러니 더더욱 학교폭력 관련해서는
예외를 두어선 안되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은 오히려 중학생들이 촉법소년
제도를 더 잘알고 있어서, 점점 늘어나서 지금은
최근 5년간 촉법소년 사건 접수 되는 건이
5년전에 비해서 거의 2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데...
촉법소년의 범죄율은 나날이 더 늘고 있죠.
절도가 가장 많고 폭력,강간 및 추행,
방화..강도 살인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그에따라 법개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