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종류와 특징, 꼭 필요한 이유는?

직장을 다니게 되면 우리는 4대보험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4대보험에 가입이 되는지가 직장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4대 보험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알아보겠습니다. 

1. 국민연금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로써,

18세 이상 60세 미만 사이에 소득활동을 하는 동안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나이가 들거나 사망, 장애 등으로 인해 소득활동이 중단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여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입니다. 

매월 불입해야 하는데,

그 금액은 기준소득월액에 보험료율 9%를 곱하여 산정하며,

직장가입자의 경우는 사업주와 본인이 4.5%씩 반반 부담하고,

지역가입자의 경우는 가입자 본인이 전액부담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반드시 돌려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안전한 보험이라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구가 감소되고, 노년층이 많아지는 인구구조로 점차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수십년 후에도 젊은 시절 낸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 건강보험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고액의 병원 진료비가 발생해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국민건강보험이라는 것에 가입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건강보험은 필수입니다. 

국민건강보험 또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구분이 되는데,

직장가입자는 사업장의 근로자 및 그 피부양자로 구성이 되고,

지역가입자는 직장가입자를 제외한 자가 됩니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소득이 발생된다면, 지역가입 대상이 됩니다.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또한,

직장가입자라면 사업주와 근로자 본인이 50%씩 반반 부담하게 됩니다.

전업주부 중에 집에서 부업으로 용돈벌이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일정금액 이상 넘어가게 되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수입 대비 세금을 아주 많이 내게 되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의무가입으로 당연히 내야 하는 세금이지만, 그 벌이가 크지 않다면 아까운게 사실이죠.

여러모로 직장가입자가 이득입니다.

3. 고용보험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되는 실업급여와,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취업알선등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입니다.

사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이 것을 잘 이용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일배움카드라던지, 취업성공패키지 등..

근로자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들이 무상 또는 반액 등으로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 육아 휴직시에도 이 보험을 통해 여성들은 취업활동을 보장받고, 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4. 산재보험

마지막으로 산재보험입니다.

사업주를 대신하여 산재근로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위의 세가지 보험과는 다르게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전액납부하며,

보상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질병, 장애, 실업, 사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4대 보험은 이러한 사회적 위험에서 국가가 자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보험 제도 입니다. 

보험이 없다면 업무 중 큰 부상을 당하여 과도한 의료비가 지출 될 수도,

또는 부당해고를 당해 한순간에 실업자가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계경제가 크게 기울 수도 있겠죠.

이러한 상황을 방지 하고자, 직장인이라면 4대보험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