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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아 성별 구별법? 미리 알아보기 방법은?
    카테고리 없음 2019. 1.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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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아들, 딸 구분없이 모두 잘기르자는 주의로 사회인식이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임신을 해보니, 원하는 성별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아빠와 엄마의 성향에 따라, '딸을 낳으면 더 예쁘게 잘 기를 수 있겠다' 라던지,

    '털털한 성격이라 딸보다는 아들이 수월하겠다' 등의...


    저는 다른 이유보다도, 최근의 뉴스들이 딸들이 살아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들이 생기기를 원하였습니다. 


    많이들 공감하시죠? ㅠ_ㅠ



    보통 임신 16주 쯤에는 성별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전 임신 16주 쯤 의사선생님께 넌지시 딸이라고 들었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 하고 있었더니,

    22주 쯤 인가에 '제가 성별을 말씀드렸나요?' 하시더니, 아들이라고 또 넌지시 말씀 하시더라구요..ㅎㅎ


    저처럼, 태아 성별이 한번쯤 바뀌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그런데 원래는 의료법상 태아성별을 의사선생님께서 발설하는 것은 금지 입니다. 


    의료법 제 20조 태아 성 감별 행위등 금지 조항에 따르면,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나 임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하면서 알게 된 태아의 성을 임부, 임부의 가족, 그 밖의 다른 사람이 알게 하여서는 아니된다. 라는 조항이 있는데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은 빠르면 임신 12주 쯤이면 초음파 검진이나 기형아 검진을 통해 성별을 알 수 있고, 

    임신 16주 쯤에는 태아의 성기부분이 보이게 되므로 거의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성별을 알리는 것이 금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부모들이 많이 궁금해 할 것을 생각해서 보통 16주 차 쯤에는 슬그머니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아주 노골적으로 알려주시지는 않지만,

    '핑크색 옷을 준비하라'라던지, '파란색 옷을 준비하는게 좋겠다' 라는 방식으로요.


    그렇지만, 아주 엄격하신 선생님들은,

    출산전까지도 성별을 꽁꽁 숨기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임신 사실을 확인 한 순간부터 성별을 어느정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임신 16주, 

    또는 저처럼 성별을 확실히 알게 된 임신 22주까지 궁금해서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죠?


    그래서 초음파사진을 보며 직접 태아의 성별을 구별해 볼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릴텐데요.

    정확하지는 않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태아성별구별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각점


    임신 12주~14주 쯤 찍은 초음파사진을 들여다 보세요.

    성별이 남아아이인 경우에는 초음파사진에 삼각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엉덩이 쪽에서 바라본 사진에서,

    엉덩이와 양 다리 사이에 삼각형 모양으로 점 세개가 어렴풋이 보이면 성별이 아들로 추측되는데요.


    이 시기가 고환이 발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기 뿐만아니라 양쪽 고환이 점처럼 나타나서 삼각점이 보이는 것입니다.



    2. 각도


    마찬가지로 초음파사진을 들여다 보세요.

    남자아이인 경우에는 성기와 척추의 각도가 30도 이상 난다고 하네요.


    16주 이전에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성기부분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조금 헷갈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각도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3. 이 밖의 속설들..


    가장 유명한 속설 중 하나는 우리 어른들 세대 부터 내려오던 속설인데,

    '딸배는 작고 둥글고, 아들배는 넓게 퍼진다'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죠?

    이건 진짜 속설일 뿐일 것 같고요.



    조금 일리 있는 속설들로는 '베이킹소다 확인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방법은 베이킹 소다에 아침 첫소변을 받아서 부어 보면,

    딸이면 반응이 잔잔하고, 아들이면 보글보글 거품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원리는, 딸을 임신하면 몸이 알카리성이 되고, 아들을 임신하면 산성이 되어,

    알카리 성분인 베이킹소다에 반응을 다르게 보인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정확히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지인이 이 방법을 직접해보았는데..

    딸을 너무나 원하는 지인이여서 잔잔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참 좋아했는데,

    다음주 초음파 검사에서 다리와 다리 사이에 반짝이는 작은 동그라미 두개...ㅎㅎ

    정확히 아들이었죠.



    마지막 또 한가지의 속설은 '난황위치로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임신 5~6주 사이에 알수 있기 때문에 태아의 성별을 가장 빠르게 확인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임신 직 후 아기집과 난황이 생겼을 때,

    아기집 가운데를 기준으로 난황이 왼쪽에 가깝게 붙어있다면 아들, 난황이 오른쪽에 가깝게 붙어있다면 딸이라고 하는데..


    제 초음파 사진을 확인해보니,

    난황이 보이지가 않네요. 아기집만 보이고...


    아무래도 이 또한 확인되지 않은 속설에 가까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태아성별테스트기라는 것도 나왔더라구요.

    임신테스트기와 비슷한 방법인데 소변으로 손쉽게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는데,

    결과가 꽤 정확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고 해외직구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알 수 있는 것을 굳이 이렇게 까지 해서 알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임신 16주차가 지나면 의사선생님이 직접 말씀해주시지 않아도,

    초음파사진에서 누가 봐도 너무나 잘 보이는 경우도 있고,


    반면에 16주가 훨씬 지나도 초음파 사진을 볼때마다

    아이가 다리를 꼬고 있거나 손으로 가리고 있어서 늦게까지 확인을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당시에는 너무나 궁금해서 초음파 사진을 종일 들여다 보고,

    인터넷으로 연구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결과를 기다리는 그 순간도 임신의 기쁨 중 하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하나 다 설레이는 순간들이죠^^


    임신축하드리며, 예쁜아이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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