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사용법, 치실 종류 어느것을 선택할까?

양치질 할 때 치실 사용하시나요?

최근 느낀 점인데.. 치실을 꼭 사용해야겠더라구요.

아이의 양치질을 해주다 보니,

깨끗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꼭 이 사이에 미세하게 음식물들이 하나씩 남아 있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국에 가서 어린이용 치실을 사서 아이에게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아직 치아가 성장 중이라.. 치아가 작고, 치간이 넓은 편이라서

치실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 아이의 경우는 아랫이 치간이 좁아서 음식물이 잘 끼더라구요.

양치질을 시작하기 전에 치실을 사용하여 이 사이에 낀 음식물들을 제거 한 후에 닦아 주면..

안 했을 때 보다 훨씬 깨끗하게 양치질이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 사용하고 있는 치실은 이 제품이예요.

F형 치실이라고도 하는 고정형 치실입니다.

일반적인 치실을 사용할 때 크게 입벌리기를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해주기 참 좋더라구요.

전 약국에서 구매했습니다.

3,500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죠?

양손으로 당겨서 쓰는 방식 보다 확실히 고정이 되니 사용이 편리합니다.

F형 치실 사용방법은 위의 그림과 같이 실을 당겨 번호 순서대로 묶듯이 고정시킨다음에 사용하면 되는데..

양치질을 할 때마다 새로 해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자원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일회용품보다는 좋을 것 같네요.

다 쓴 후에는 이렇게 리필만 별도 구매해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리필이나 본품이나 비슷한 금액이더라구요.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이게 불편하다면 일회용 손잡이 치실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인데 30개에 1,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사면 그보다 저렴한 제품도 있구요.

실을 당겨 묶는 과정이 불필요하니 사용이 편리한 면은 있겠지만,

자원 낭비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성인들이라면 굳이 대에 고정되어 있는 치실을 사용할 필요 없이,

양손으로 실을 당겨 사용하는 일반적인 치실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치실의 일반적인 형태는 바로 이 것 이죠.

모두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치실 사용법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치실을 30cm이상의 길이로 잘라 준 후에 양쪽 손가락에 두 세 바퀴 정도 감아 걸어줍니다.

줄을 팽팽하게 감아 고정 시킨후에,

치아 사이에 치실을 끼어 준 후,

앞 뒤로 왔다 갔다 하며 치간에 낀 음식물을 빼주면 됩니다.

다른 치아를 사용할 때에는 사용한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위생적이겠죠.

너무 깊이 하거나 세게 하면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을 끊는 커터 부분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치실을 사용한 후에 양치질을 하는데..

그래야 음식물이 빠져 나온 구석까지 양치질이 되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양치질의 마무리 단계로 치실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건 정해진 순서 없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